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외국언론 "영국은 성탄절 이전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 가능성 커"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01 15:0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에서 성탄절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1일 영국의 백신 테스크포스(TF)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영국 보건당국이 성탄절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1일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영국의 백신 TF 책임자인 케이트 빙햄은 가디언에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성탄절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승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영국은 10월3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1만1660명이 발생했는데 세계에서 9번째로 많다. 

이에 가디언은 영국이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보다 빨리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세계에서 개발 가시권에 든 코로나19 백신은 영국계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백신과 미국 제약사 모더나, 화이자가 각각 개발하고 있는 백신 등 모두 3종으로 꼽힌다.

영국 보건당국은 임상결과가 좋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면 백신을 긴급승인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3종 모두 모두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