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10월3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효목1동6구역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349명 가운데 311명의 표(89.1%)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일대 대지면적 약 7만4997㎡에 지하 2층~지하 15층 규모 공동주택 18개 동, 13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로 약 3381억 원이 투입된다.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재건축사업에 커튼월룩 등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한다고 밝혓다.
커튼월룩은 외부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을 말한다.
두 회사는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금호강을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