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3분기 영업이익 급증, 효성티앤에스 부진을 다른 자회사가 만회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0-30 17:4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지분법을 적용받는 상장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효성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195억 원, 영업이익 45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효성 3분기 영업이익 급증, 효성티앤에스 부진을 다른 자회사가 만회
▲ 조현준 효성 대표이사 회장.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9% 늘고 영업이익은 158.6% 급증했다.

그동안 효성의 실적을 이끌어 온 자동현금지급기(ATM) 자회사 효성티앤에스가 3분기에 부진했다. 효성티앤에스는 3분기 영업이익 127억 원을 거둬 직전 분기보다 59.7% 줄었다.

러시아 스베르방크은행에서 수주한 물량을 2분기에 조기공급한 데 따른 실적 부진이라고 효성은 설명했다.

대신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지분법 적용대상인 4개 상장자회사가 힘을 냈다.

효성은 이들 자회사의 실적에서 반영되는 지분법이익이 2분기 39억 원 적자에서 3분기 168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최근 매각절차를 밟고 있는 효성캐피탈은 3분기 영업이익 120억 원을 거둬 직전 분기보다 44.6% 늘었다. 

설비 리스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효성캐피탈은 보유자산 가운데 고정금리보다 낮은 여신의 비중을 감축하는 등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효성은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효성은 3분기 말 기준으로 연결 부채비율이 78.9%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73.7%포인트 줄었다.

이 기간 부채는 3조9708억 원에서 1조9843억 원으로 줄었다. 순차입금도 2조3812억 원에서 7815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