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 매출순위가 상승했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고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순위는 여러 계단 뛰었다.
▲ 넥슨은 22일 '바람의나라:연'에 극지방 지역을 추가하는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넥슨> |
30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넥슨 바람의나라: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보다 세 계단 오른 3위로 집계됐다.
앞서 넥슨이 22일 바람의나라:연에 극지방 지역 등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람의나라:연’은 넥슨에서 7월에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넥슨의 유명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후속작으로서 개발됐다.
넥슨은 30일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바람의나라:연에 월드 보스 2종을 추가하고 이용자 사이의 대결 콘텐츠 ‘무한장’도 개편했다.
넥슨의 다른 모바일게임 ‘V4’도 매출순위가 한 계단 오르면서 7위를 차지했다. 반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매출순위 8위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은 매출순위 9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여덟 계단 급등했다.
넷마블이 22일 리니지2 레볼루션에 신규 영지를 추가하고 최고 레벨을 높이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영향으로 보인다.
웹젠의 모바일게임 가운데 ‘R2M’은 지난주와 같은 매출순위 5위를 차지했다. ‘뮤 아크엔젤’은 매출순위 10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중국 게임사에서 만든 게임 가운데 ‘미호요’의 ‘원신’은 매출순위 6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세 계단 떨어졌다. 43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지켰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M’는 매출순위 1위와 2위를 각각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