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콜라보 상품의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기제품을 독점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한 ‘열려라참깨라면’과 라면과 만두를 결합한 ‘진짬뽕만두’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단독 판매하는 오뚜기 '진짬뽕만두'. |
열려라참깨라면은 라면 상품군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인 열라면과 참깨라면의 장점을 조합한 제품이다.
진짬뽕만두는 돼지고기, 오징어, 양배추, 양파 등 진짬뽕라면에 들어가는 재료를 만두에 넣어 만든 제품이다.
두 제품은 롯데마트에서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콜라보에 적합한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6월 오뚜기와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롯데마트 모든 지점에서 ‘열려라참깨라면(4입)’을 2980원에, ‘진짬뽕만두(396g×2)’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1천 원 할인된 7480원에 판매한다.
이호철 롯데마트 가공식품팀장은 “최근 콜라보 상품의 인기에 발맞춰 맛과 재미를 더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