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미코바이오메드와 감염병 진단 포함 바이오헬스사업 본격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0-29 18:0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감염병 진단분야 사업에 협력한다.

KT는 미코바이오메드와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KT, 미코바이오메드와 감염병 진단 포함 바이오헬스사업 본격 추진
▲ 김형욱 KT 미래가치TF장 전무(오른쪽)와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가 29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

KT와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 국가와 국제기구와 연계한 감염병 진단사업, 바이오헬스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새로운 바이오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감염병 진단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사업을 신사업의 하나로 키워갈 계획을 세웠다. KT는 10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디지털·바비오헬스 조직도 새롭게 만들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생화학진단, 분자진단, 면역진단을 아우르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미국, 브라질 등에 합작회사를 설립해 안정적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지역 30~40개 국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도 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TF 전무는 “미코바이오메드와 협력으로 진단과 동선추적 두 분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감염병 대응에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에서 진단데이터에 바탕한 감염병 확진자 관리 등 감염병 진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계 각 국가의 국민들이 차세대 헬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