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용품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7일 청주화물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안전운전용품 세트 500개를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 현대글로비스가 27일 청주화물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
안전운전용품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사탕, 아이스 패치, 손 지압기, 휴대용 목베개,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도 포함됐다.
9월 현대글로비스는 안전운전용품 세트 7천 여개를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택배로 발송하는 등 올해에만 모두 1만5천 개를 전달했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의 화물터미널 43곳을 통해 안전운전용품 세트 6500개를 나눠주기로 했다.
이 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11월6일까지 안전운전용품세트를 수령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이용하는 도로 위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