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투싼의 쇼케이스 ‘비욘드 드라이브’에서 엑소 카이가 투싼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인 디 올 뉴 투싼의 새로운 쇼케이스인 ‘비욘드 드라이브(Beyond DRIVE, 드라이브 그 이상의 것)’를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11월1일 오후 10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신차 출시 기념행사와 SM엔터테인먼트의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플랫폼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공연이다.
최첨단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한 무대기술, 케이팝 아티스트 공연, 뮤직비디오 등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넣어 한편의 이야기처럼 꾸며졌다.
현대차는 이번 쇼케이스의 부제를 신형 투싼의 전면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서 영감을 얻어 ‘숨겨진 빛을 따라서(Follow your hidden light)’라고 정했다.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는 주간주행등(DRL)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계가 없어 시동이 꺼졌을 때는 그릴의 일부로 보이다가 시동을 켜면 날개 모양으로 빛을 내며 존재감을 나타낸다.
쇼케이스 주인공은 글로벌 케이팝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 멤버인 카이(KAI)가 맡았다. 카이는 신형 투싼과 함께 바다, 우주, 소인국, 숲 등 초현실적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연기를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온라인으로 즐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인기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비욘드 드라이브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형 투싼만의 매력이 흥미롭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비롯 에스엠타운 유튜브 채널, 엑소 유튜브 채널, 스마트TV ‘채널 현대’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