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수익성 위주 사업재편으로 3분기 순이익 1280억 깜짝실적

방태욱 기자 bangtw@businesspost.co.kr 2020-10-27 16: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가 마케팅비를 줄이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3분기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

삼성카드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281억 원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41.1% 증가했다.
 
삼성카드, 수익성 위주 사업재편으로 3분기 순이익 1280억 깜짝실적
▲ 삼성카드 로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영업수익은 8042억 원으로 2.4%, 영업이익은 1734억 원으로 44.4%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재편 등 내실경영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됐다.

3분기 카드 이용금액은 32조545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4% 증가했다.

이용금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7조7854억 원, 장단기 카드대출 등 금융부문 4조2268억 원, 선불 및 체크카드 2530억 원, 할부리스부문 2804억 원 등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개인 신용판매와 카드대출, 할부리스 이용금액 등은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불 및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