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젤 보툴리눔톡신 공장 기공식 열어, 손지훈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10-26 17:3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젤이 보툴리눔톡신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휴젤은 21일 강원도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있는 공장 부지에서 보툴리눔톡신 생산을 위한 제3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젤 보툴리눔톡신 공장 기공식 열어, 손지훈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
▲ 휴젤은 21일 강원도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있는 공장 부지에서 보툴리눔 톡신 생산을 위한 제3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휴젤>

기공식에는 손지훈 휴젤 대표이사와 한선호 영업마케팅본부 총괄 부사장, 권순우 생산1본부 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3공장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500㎡ 규모로 지어지며 공사비로 모두 400억 원이 투입된다.

2022년 2월 완공해 2023년부터 제품을 양산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제3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800만 병이다. 

휴젤은 중국에 이어 3년 안에 유럽과 미국 등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휴젤은 23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이름 레티보)’의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중국 보툴리눔톡신시장에 진출하는 세계 4번째 기업이 됐다. 

손지훈 대표이사는 “제3공장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휴젤의 전진기지로 휴젤의 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안전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