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다 하락, 빅히트 YG 키이스트 초록뱀미디어 급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0-26 17:2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방탄소년단(BTS) 테마주’로 엮인 기업들과 콘텐츠 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엔터테인먼트주 다 하락, 빅히트 YG 키이스트 초록뱀미디어 급락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2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3일보다 9.57%(1만6500원) 급락한 15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75%(3250원) 빠진 3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51%(1150원) 밀린 3만160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87%(850원) 하락한 2만8750원에 장을 닫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73%(105원) 떨어진 3745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85%(120원) 내린 636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회사 주가도 하락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7.92%(950원) 빠진 1만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7.76%(175원) 내린 2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5.91%(600원) 하락한 9550원에 장을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CJENM 주가는 4.82%(6600원) 밀린 13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4.33%(5500원) 빠진 12만1500원에 장을 닫았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3.3%(55원) 밀린 16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65%(80원) 떨어진 4770원에 장을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콘텐츠 유통과 배급 등에 관련된 회사 주가도 떨어졌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4.52%(180원) 빠진 3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17%(135원) 하락한 412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37%(1900원) 떨어진 7만8100원에 장을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 자회사이자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로 CJENM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2.16%(450원) 하락한 2만350원에, 콘텐츠 제작·공급사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0.6%(140원) 낮아진 2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