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장애인 노동자 출퇴근 안전 돕는 스마트지킴이 보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0-25 15:3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장애인 노동자 출퇴근 안전 돕는 스마트지킴이 보급
▲ 어르신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지킴이의 위치를 확인하는 모습. < SK텔레콤 >
SK텔레콤이 장애인 노동자들에게 웨어러블기기를 보급해 출퇴근 안전을 지원한다.

25일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노동자들의 안전한 출퇴근을 돕기 위한 스마트지킴이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지킴이는 손목밴드형 추적장치(트래커)로 전국 지자체 등에 보급돼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지킴이 착용자 위치정보는 5~10분에 한 번씩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통해 갱신된다. SK텔레콤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통해 관제센터와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위치정보가 전송된다.

스마트지킴이를 사용하면 가족과 직장에서 장애인노동자들의 실시간 출퇴근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돌발상황에 직면해도 신속하게 경찰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성남시에 100여 대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지사를 통해 스마트지킴이가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신용식 SK텔레콤 매시브IoT사업본부장은 “스마트지킴이가 장애인 노동자들의 안전한 사회생활을 돕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