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2기 데모데이 참석자들이 10월21일 서울시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분야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렸다.
DB손해보험은 21일 서울시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와 관련한 혁신적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6월 교통·환경챌린지 2기 소셜벤처 5개 팀이 최종 선정된 뒤 팀당 최대 6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10주 동안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데모데이는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2기의 마지막 단계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운전자 스마트폰 사용제한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팀인 ‘GED’, 기존 유류 이륜차의 신재생 전기 이륜차로의 전환을 구현하는 ‘블루윙모터스’, 초지향 스피커를 활용한 터널 인근 교통사고 방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기어’,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 에어 워셔 필터를 적용한 반영구 공기청정 제품을 개발하는 ‘엘케이그린’ 등 모두 5개 팀들이 사업과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성장계획을 알렸다.
교통·환경챌린지 2기에는 1기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 진단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됐다. 1기로 참여한 5개 팀 가운데 사물인터넷 기반 도로 안전진단 시스템 개발팀 ‘도로시’가 1기 프로젝트 이후 성장현황 및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챌린지가 교통·환경 사회문제 해결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