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20일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특성화고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SC제일은행은 20일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SC제일은행 > |
유스 투 워크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의 직무 멘토링, 화상 모의면접, 본점 가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본점 방문이 어려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SC제일은행은 은행 업무, 금융인이 갖춰야 할 역량 등과 관련한 학생들의 질문에 임직원 멘토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화상 모의면접에서는 실제 오프라인 면접장과 유사하게 만든 온라인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면접관 역할을 맡아 학생들과 가상 면접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SC제일은행 본점 랜선 투어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SC제일은행 본점 영업부, 대여금고, 회의실 등을 온라인으로 소개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7개 이상의 특성화고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제윤 SC제일은행 감사부 팀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참여했는데 학생들의 모습에 오히려 더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