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대환 KBO 사무총장, 백옥순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박우혁 신한은행 부행장이 10월0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빌딩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프로야구 KBO리그 팬 투표기간에 적립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빌딩에서 박우혁 신한은행 부행장과 류대환 KBO 사무총장, 백옥순 대한적십자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스타 팬 투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3300만 원이다.
신한은행은 KBO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모바일앱을 통해 야구팬들의 올스타 선수 선발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못한 올스타전을 대신하기 위해 투표로 올스타진을 선발하고 투표 수에 따라 일정 기부금도 적립했다.
박우혁 신한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에 야구팬과 어려운 이웃을 모두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