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3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하락, SK바이오팜은 소폭 상승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0-20 16:0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지만 SK바이오팜 주가는 소폭 올랐다.

20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91%(1만 원) 하락한 24만5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투자자는 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8억 원, 개인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증권업계는 이날 셀트리온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셀트리온이 3분기에 매출 4568억 원, 영업이익 1782억 원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34%(3천 원) 내린 8만67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3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5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59%(2800원) 빠진 10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58%(4천 원) 낮아진 68만2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40억 원, 개인투자자는 9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4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0.32%(500원) 오른 15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3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