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와 배달기사 임금 선정산서비스 개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0-20 10:5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신생기업 기술을 활용해 배달기사와 운전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의 임금 정산을 앞당기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소득 선정산서비스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와 배달기사 임금 선정산서비스 개발
▲ 신한카드 기업로고.

이는 음식배달 플랫폼이나 차량호출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배달기사 및 운전기사가 최장 56일 이후 지급받던 임금 정산시기를 앞당겨 이르면 하루 안에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광고주와 플랫폼 노동자를 연계하는 기술을 갖춘 신생기업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와 협업을 통해 선정산서비스를 개발했다.

플랫폼 노동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앞으로 지급이 예정된 소득을 매주 신용카드 이용 가능 금액으로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소득증빙이 어려워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에 어려움을 겪던 플랫폼 노동자가 선정산서비스를 통해 신용등급을 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금융서비스로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등 다양한 혁신금융분야에 연관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링크아시아대니지먼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이 더 활발하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해 부동산PF 정리 압박, 현장점검도 검토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2심 선고 뒤 판결문 수정' 관련 대법원 심리한다
해외 성과가 가른 게임사 3분기 실적, 3N에서 NK 양강구도 굳어진다
월가도 한국 반도체 대장주 교체론, 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사고
구글 아마존 MS 소형원전 확보 경쟁, 기술적 한계와 핵폐기물 문제는 '약점'
올겨울 해외여행 동장군 피해 어디로, 다 가는 곳 식상하다면 여기로
수익성 악화 JYP엔터 다음 보이그룹 절실, 박진영 세대교체 부담 커져
‘김건희 국감’ 속 정책질의 돋보였다, 국힘 이상휘 김희정 민주당 김남근 강유정
아이에스동서 2차전지 재활용사업 지속 강화, 권민석 전기차 캐즘 다음 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용 전기료 인상' 충격, 내년 비용 부담 수천억대 늘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