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자회사 성장과 분양목표 달성해 외형 계속 커져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0-19 11:4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자회사 성장과 양호한 주택분양 성적으로 바탕으로 외형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외형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자이에스앤디의 성장은 GS건설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자회사 성장과 분양목표 달성해 외형 계속 커져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자이에스앤디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3940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을 올리고 2022년에는 매출 7770억 원, 영업이이 7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 분양 실적이 2020년 분양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 점도 GS건설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GS건설은 현재 2만2221세대를 분양했는데 올해 목표로 내세웠던 2만6600세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연구원은 GS건설이 장기적으로 투자해왔던 신사업에서 결실을 맺을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점도 짚었다.

투디엠, 나베 등 베트남 개발 사업과 GS이니마의 실적은 2022년 이후 본격적으로 GS건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10년 동안 투자했던 베트남 신도시 조성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GS이니마 역시 2021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0조5860억 원, 영업이익 70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보다 매출은 1.6% 늘고 영업이익은 8.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