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2020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1월5일 개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0-19 11:0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여자프로골프대회가 11월5일 열린다.

하나금융그룹은 11월5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2020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 '2020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1월5일 개최
▲ 하나금융그룹 로고.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대회로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9월 개최하려다 코로나19로 11월로 연기했으며 관중 없이 대회를 열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여자골프 도약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대회 취지에 맞춰 ‘아시아의 영건(신예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했다. 

출전선수 96명 가운데 영구 출전자격을 보유한 이보미 선수를 포함해 최근 4년 동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13명이 출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참가자인 유소연, 이정은, 김효주 선수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그룹은 선수들의 건강과 자가 격리 기간을 고려해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해외에서 지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 출전을 권유하지 않았다.

하나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여자골프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해 한국 선수들이 미국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싱가포르 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금융 싱가포르 여자오픈’도 내년 열린다.

하나금융그룹은 1월 싱가포르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싱가포르 골프협회에서 공동주관하는 ‘하나금융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열기로 계약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회원국가 협회들과 협의를 통해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규대회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