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예탁결제원, 외화증권 정보관리시스템 구축해 업무효율성 강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0-16 17:5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안에 외화증권 정보관리시스템을 만든다.

예탁결제원은 16일 외화증권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증권정보제공회사 레피니티브코리아와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 외화증권 정보관리시스템 구축해 업무효율성 강화
▲ 한국예탁결제원 로고.

레피니티브코리아는 글로벌 정보회사 톰슨로이터의 금융정보 및 리스크 부분이 분사돼 만들어진 회사다.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외화증권 관리종목의 발행정보와 권리정보를 증권정보제공회사로부터 받아 외화증권 정보 데이터를 구축한다.

발행정보는 외화증권의 종목코드, 종목명, 거래통화 등 결제 및 권리지급의 기초가 되는 정보를 말한다. 권리정보는 배당·이자 지급, 주식병합, 분할 등 증권 권리에 관한 정보다.

예탁결제원은 외국보관기관, 증권회사, 증권정보제공회사 등이 제공한 정보를 자동으로 비교하는 절차를 추가해 업무처리 오류를 방지하고 결제 지연과 실패 등의 위험도 관리할 계획을 세웠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외화증권 정보관리 체계화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증권회사에 제공해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권리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