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스코넥 주가 장중 뛰어, 수소발전전력 의무구매 추진에 기술력 부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0-16 11:3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코넥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정부가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추진하면서 수소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코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코넥 주가 장중 뛰어, 수소발전전력 의무구매 추진에 기술력 부각
▲ 에스코넥 로고.

16일 오전 11시6분 기준 에스코넥 주가는 전날보다 14.60%(365원) 뛴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분야는 아직 확실한 선두주자가 없기 때문에 우리도 충분히 선도자가 될 수 있다"며 "2040년 연료전지 8기가와트(GW) 달성을 목표로 전력시장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제도가 도입되면 연료전지 발전사업자에 안정적 판매처를 제공하게 돼 앞으로 20년간 25조 원 이상의 신규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다"며 "천연가스 개질용 수소 경제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원료비를 인하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코넥은 음식물, 쓰레기 매립장 등에서 발생되는 바이오메탄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수소 및 카본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혼합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도 지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