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NEW와 협업해 LG 스마트TV에서 한류 콘텐츠 추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0-15 10:4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NEW와 협업해 LG 스마트TV에서 한류 콘텐츠 추가
▲ LG전자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와 협업해 스마트TV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LG채널' 서비스에 한류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진은 LG전자 스마트TV에 한류 콘텐츠를 띄운 모습. < LG전자 >
LG전자가 자체 스마트TV에서 한류 콘텐츠 제공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와 협업해 스마트TV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LG채널'에 한류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10월 안에 유럽 주요 국가에서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채널을 늘리기로 했다. 

아티스트 블랙핑크, 지드래곤, 위너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24시간 방송 ‘YGTV’와 케이팝 비디오 플랫폼 ‘뮤빗’, 음식 채널 ‘먹방TV’ 등을 추가한다.

LG전자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LG채널을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LG전자 스마트TV에서 셋톱박스 없이도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에 따르면 2020년 들어 LG채널로 무료방송을 시청하는 고객 수와 총시청시간이 각각 2019년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LG전자가 지난해 새롭게 LG채널 서비스를 시작한 유럽, 중남미 등에서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기존 서비스 제공지역에서도 이용자 수는 2배 이상, 시청시간은 4배 가까이 늘었다.

김우택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회장은 "글로벌 TV시장을 이끄는 LG전자와 함께 유럽 시청자들에게 최신 한류 콘텐츠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 최고 디지털방송 플랫폼 운영자로서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LG전자 HE사업본부 컨텐츠서비스사업담당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LG채널 서비스에서도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많은 고객이 LG전자 TV만의 차별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