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내렸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7포인트(0.94%) 내린 2380.48에 거래를 마쳤다.
▲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7포인트(0.94%) 내린 2380.4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해외증시 하락 등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며 “장중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의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 영향으로 2400선을 밑돌며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75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9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14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네이버(1.19%) 주가만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93%), 삼성바이오로직스(-2.21%), LG화학(-2.48%), 현대차(-0.56%), 셀트리온-3.12%), 카카오(-0.94%), 삼성SDI(-1.57%) 등 대부분 주가가 내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10.44포인트(1.20%) 하락한 861.4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15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6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74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씨젠(4.34%)과 케이엠더블유(0.65%) 주가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06%), 알테오젠(-2.34%), 에이치엘비(-1.37%), 셀트리온제약(-3.03%), 카카오게임즈(-1.83%), 제넥신(-3.40%), CJENM(-2.06%), 에코프로비엠(-0.53%) 등 주가는 밀렸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46.9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