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정영채, NH투자증권 옵티머스펀드 판매 외압 의혹에 "불가능한 구조"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0-13 18:5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채</a>, NH투자증권 옵티머스펀드 판매 외압 의혹에 "불가능한 구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10월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옵티머스자산운용펀드(옵티머스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외부 압력이나 상부 지시는 없었다고 잘랐다.

정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옵티머스펀드 판매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경영진이 펀드 판매에 관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고 대답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펀드 판매가 빠르고 공격적으로 이뤄졌다”며 “외부의 누군가로부터 옵티머스펀드를 추천받았기 때문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당 강민국 의원도 “옵티머스펀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지시가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 사장은 “나도 김 회장도 아니다”라며 “상품판매 결정은 상품소위원회 등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펀드와 관련해 외압의혹과 윗선개입 의혹 등이 제기됐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주주인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옵티머스자산운용 자문을 맡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경기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점도 부각됐다. 

김광수 회장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이 전 부총리가 경제부총리였던 인연도 있어 옵티머스펀드 판매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옵티머스펀드 환매중단와 관련해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의 로비 △NH투자증권 본사의 지시 △대표이사 연임을 위한 정영채 사장의 무리한 판매 등이 사태를 키운 것 아니냐고 조목조목 따졌다. 

정 사장은 옵티머스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사기에 의한 운용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며 “판매사로서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친 점은 반성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