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월스트리트저널 '지속가능 100대 기업' 6위, 삼성전자 28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13 17:1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1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100대 기업(The 100 Most Sustainably Managed Companies in the World)’ 평가에서 LG전자가 100점 만점에 76.9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LG전자 월스트리트저널 '지속가능 100대 기업' 6위, 삼성전자 28위
▲ LG전자 로고(위)와 삼성전자 로고.

LG전자는 아시아 기업 중 두 번째,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인적자본부문에서 67위, 사회적자본 16위, 환경 89위, 사업모델 및 혁신 4위 등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74.2점으로 28위였다. 인적자본과 환경부문은 70위권이었으나 사업모델과 혁신부문에서 10위에 올랐다.

이 외에 LG생활건강이 71.4점으로 86위, GS건설이 71.3점으로 92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1.1점으로 99위를 차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500개 글로벌 기업의 사업모델, 혁신성, 사회 및 제품 문제, 직원, 환경 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지속가능한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소니가 78.8점을 얻어 1위에 올랐고 필립스는 78.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미국 통신장비기업 시스코, 독일 제약사 머크, 스페인 에너지회사 이베르드롤라 등이 뒤를 이었다. 멜리아호텔, 휴렛패커드(HP), 조지피셔, 세키스이화학공업도 10위 안에 들었다.

100대 기업 가운데 미국 기업이 23개로 가장 많았다. 일본(16개), 프랑스(9개), 스위스(6개), 한국·독일·대만(5개) 순서로 많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