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베트남 기업으로부터 전기차 10만 대의 부품 수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0-13 16:0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완성차기업으로부터 전기차 10만 대에 들어가는 자동차부품을 수주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자동차부품회사 이래AMS와 함께 이래AMS와 함께 베트남 빈패스트로부터 전기차용 자동차부품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베트남 기업으로부터 전기차 10만 대의 부품 수주
▲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에서 투자해 만든 베트남의 첫 완성차회사다.

이번에 수주한 하프샤프트는 배터리전기차(BEV) 차량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구동축은 엔진의 구동력을 변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해준다.

제품은 세부 조정과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물량은 빈패스트가 생산하는 전기차 약 10만 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이래AMS는 차량의 구동, 제동, 조향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부품회사로 2011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차그룹을 신설하는 등 성장성이 큰 전기차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견·강소기업과 협력해 친환경차에 들어가는 부품 공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