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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낙연은 라임과 옵티머스펀드사건 특검 수용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0-13 1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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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라임과 옵티머스펀드사건과 관련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특별검사를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의혹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지금 검찰에 수사를 맡기면 결코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며 “이 대표의 말이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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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는 “수많은 정권 실세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며 “검찰이 수사를 소홀히 하고 방기하고 지연하는 마당에 검찰엔 철저한 수사를 독촉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낙연 대표가 이 사건을 두고 ‘실체가 불분명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건의 실체가 분명한지 불분명한지는 이 대표가 미리 단정할 일이 아니다”며 “가뜩이나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비화할 조짐이 보이는 마당에 여당 대표까지 나서 가이드라인을 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도 “수사를 독려하고 지원해도 모자랄 판에 장관이 먼저 옵티머스 내부문건의 진짜와 가짜를 말하고 있다”며 “매우 부적절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날 국민의힘은 기존 당내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를 라임·옵티머스 권력비리게이트 특별위원회‘로 확대했다. 특위 위원장은 4선 권성동 의원이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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