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가가 9%대 상승폭을 보이는 등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2일 GS리테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9.71%(3200원) 급등한 3만6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19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45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2.43%(3천 원) 오른 12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홈쇼핑 주가는 3.69%(4800원) 상승한 13만48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2.12%(1500원) 높아진 7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등 주요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신세계 주가는 5.53%(1만1500원) 급등한 21만9500원에, 이마트 주가는 2.36%(3500원) 상승한 15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3.50%(2천 원) 오른 5만91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3.73%(2800원) 상승한 7만79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3.02%(1900원) 오른 6만4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광주신세계 주가는 0.56%(1천 원) 낮아진 17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