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만났다.
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11일 낮 도쿄의 한 호텔 식당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를 만났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이번 회동의 취지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가 총리는 9월16일 전임 아베 신조 총리의 뒤를 이어 일본 총리에 올랐다.
스가 총리가 취임한 뒤로 국내 기업인을 만난 것은 신 회장이 처음이다.
신 회장은 8월 중순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롯데홀딩스 사안을 챙기고 있다.
신 회장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셔틀경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