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비영리 교육회사 ‘점프’와 협업해 어린이들의 체육교육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비영리 교육 벤처회사 점프와 함께 ‘점프 원’ 스니커즈 신발을 출시해 수익금의 일부를 점프가 소유한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마트는 비영리 교육 벤처회사 점프와 함께 ‘점프 원’ 스니커즈 신발을 출시해 수익금의 일부를 점프가 소유한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 |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점프는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소외 청소년들의 정서 및 교육적 변화를 위한 상담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조수정 롯데마트 신발 스포츠 상품기획자는 “이번 기부는 신발 구매금액의 일부가 소외 아동의 성장을 돕는 곳에 사용되는 착한 소비의 대표적 사례다”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