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시리즈가 페이스ID와 카메라 성능 등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11일 IT전문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 등을 인용해 아이폰12 시리즈의 페이스ID(얼굴인식) 기능의 인식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에 새로운 동적 구역화 알고리즘(dynamic zoning algorithm)을 적용해 페이스ID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폰12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도움으로 디지털줌 성능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프로맥스는 광학 줌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조리개 크기를 늘려 초광각 카메라의 저조도 성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프로맥스는 배터리 수명이 전작보다 1시간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4인치 크기의 아이폰12미니는 아이폰11보다 배터리 수명이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13일 열리는 ‘Hi, Speed’ 행사에서 5G 지원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한다.
5.4인치 아이폰12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 4종이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