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SDI 주식 매수의견 유지, "완성차회사와 전기차배터리 협력 강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0-12 08:4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완성차회사들과 전기차배터리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 주식 매수의견 유지, "완성차회사와 전기차배터리 협력 강화"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12일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5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삼성SDI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 44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테슬라를 제외한 완성차회사들은 전기차 출시 및 판매 확대 계획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을 정도로 절박하다"고 봤다.

테슬라는 앞서 9월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반값’에 가까운 자체생산 배터리를 통해 원가를 크게 절감한 전기차를 3년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차량 보험, 차량 관리서비스, 자율주행, 차량 관련 미디어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구독경제 형태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는 점도 보였다.

김 연구원은 “테슬라의 원가절감 계획은 충격적 수준”이라며 “테슬라가 아닌 완성차회사는 자율주행기능을 높인 전기차로 테슬라에 대항하기 위해 기존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SDI는 2021~2022년에 공급할 전기차배터리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 중대형배터리의 공급능력과 가격이 이미 대부분 결정돼 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삼성SDI의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기는 해도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삼성SDI는 전자재료사업부도 실적 전망이 밝은 것으로 파악됐다.

계열 고객사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1위를 탈환했으며 4분기에는 글로벌 스마트폰시장도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삼성SDI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5760억 원, 영업이익 65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