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여권인사 라임 옵티머스 연루설에 "법대로 철저히 수사돼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0-09 17:0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손실사태에 여권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이 대표는 9일 서울 종로구 세종이야기미술관에서 열린 ‘킹세종-더그레이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법대로 철저히 수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여권인사 라임 옵티머스 연루설에 "법대로 철저히 수사돼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에게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인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의 '돈줄' 역할을 맡아 라임자산운용 펀드 손실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다.

강 전 수석은 김 전 회장을 위증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기획재정부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재정준칙’을 도입하려고 하는 것과 관련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재정준칙이나 주식 양도세 과세대상 대주주 기준 완화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사이 이견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현재까진 이견이 노출된 것은 없다”며 “협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