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경기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 커져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0-09 11:0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경기부양책 협상 과정에서 증시가 출렁였지만 합의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경기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 커져
▲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2.05포인트(0.43%) 상승한 2만8425.51에 거래를 마쳤다.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2.05포인트(0.43%) 상승한 2만8425.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38포인트(0.8%) 오른 3446.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38포인트(0.5%) 높아진 1만1420.9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틀 전에는 대화가 잘 풀리지 않아 중단했지만 협상을 다시 재개했다”면서 “우리는 매우 생산적 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사 지원을 논의하고 있고 국민 1인당 1200달러 지급과 다른 것들에 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했지만 증시가 급락하고 지지자들마저 반발하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포괄적 부양책 합의가 없다면 개별 법안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한때 증시가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펠로시 의장이 "백악관과 대화하고 있다"며 “대화를 지속하길 원한다“는 말하자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