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알레르기성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 진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10-08 17:5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알레르기성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의 임상3상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성분명: 오말리주맙)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 알레르기성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 진행
▲ 셀트리온 1공장.

졸레어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19년 세계에서 매출 3조9천억 원을 냈다.

셀트리온은 65여 곳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국내 포함 7개 국가에서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졸레어와 CT-P39의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해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함을 입증하고 2023년 상반기 안으로 임상3상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셀트리온은 졸레어의 글로벌 매출 가운데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물질특허가 2018년 12월에 만료되자 바이오시밀러인 CT-39의 개발에 들어갔다. 

2019년 7월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1상을 시작했으며 임상1상 중간결과에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허가를 위한 확증시험을 위해 이번 글로벌 임상3상에 들어간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세계 환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