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엄기대 NH순한한우 대표가 8일 전라남도와 특산물 판로 지원 및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전라남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전라남도 지역 농특산물 판로지원,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이다.
롯데홈쇼핑은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축산 브랜드 ‘지리산 순한 한우’ 상품 판매를 통해 한우농가를 지원한다.
또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지원에 힘을 보탠다.
롯데홈쇼핑은 전라남도 관광자원 가운데 구례, 목포, 장성지역을 활용해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인천, 제주, 강화 등 전국 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한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지닌 전라남도와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 차별화 상품 개발, 판로 지원 등 긍정적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채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