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정의당 의원 류호정 "삼성전자 국감 증인신청이 일방적으로 철회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0-07 14:3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당 의원 류호정 "삼성전자 국감 증인신청이 일방적으로 철회돼"
▲ 류호정 정의당 의원(왼쪽에서 2번째)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류호정 의원 홈페이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삼성전자 간부가 기자출입증을 사용해 국회를 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류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얼마 전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삼성전자 부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며 “그런데 7일 개회한 국회 산자중기위원회에서 증인을 신청했던 나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증인 신청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류 의원이 신청한 증인은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부사장으로 파악된다.

류 의원에 따르면 증인을 신청한 뒤 의원실에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특히 삼성전자 간부 한 사람은 의원실 확인 없이 매일같이 방문했다. 국회 출입을 위해서는 방문하는 의원실의 확인이 필요하다.

류 의원은 “이 간부는 한 언론사의 기자출입증을 들고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고 전 새누리당(현재 국민의힘당) 당직자였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아직 그 사람이 증인 채택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로서, 대한민국 헌법기관으로서 법과 정의의 관념에 어긋나는 어떠한 관행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이뤄지는 모든 관례를 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