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3분기 흑자 추정, 원유재고 손실 소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0-07 12:4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이 원유 재고 관련 손실의 소멸로 3분기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됐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3분기 원유 재고 손실의 소멸로 흑자전환했을 것"이라면서도 "정유업황의 부진이 이어져 실적 개선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3분기 흑자 추정, 원유재고 손실 소멸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왼쪽),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3분기 영업이익 840억 원과 1009억 원을 각각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두 회사는 모두 정유부문에서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지만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경유 위주로 정유업황이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

원 연구원은 "미국과 싱가포르 지역에서 경유 재고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그나마 견조한 모습을 보였던 휘발유도 동절기 비수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모두 석유화학부문에서 2분기보다 감소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원 연구원은 "폴리에스터 체인 부진 지속과 재고 부담으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판매 가격과 원가의 차이)가 악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7조8473억 원, 영업손실 1조915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4.1% 감소하며 영업손실을 내 적자전환하는 것이다.

에쓰오일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4945억 원, 영업손실 8734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8.3% 줄어드는 것이며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