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장(왼쪽)과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인·법인사업자 편의 제고를 위한 금융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인공지능 기반 경리서비스회사 ‘자비스앤빌런즈’에 간편 급여이체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자비스앤빌런즈와 업무제휴를 맺고 간편 급여이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인공지능 기반 경리서비스를 통해 회계정보 확인, 세무사를 통한 세무신고 대행 등을 하는 신생 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비스앤빌런즈의 고객들은 종업원 급여관리와 급여이체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신생 창업기업들이 금융서비스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불편사항을 사용자의 관점에서 개선해 맞춤형 간편 급여이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3월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간편 급여이체서비스를 개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비스앤빌런즈와 협업을 통해 간편 급여이체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솔루션업체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