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보험상담과 선물 등 사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는 보험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보험 해결사’와 ‘보험 선물하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보험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보험 해결사’와 ‘보험 선물하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
보험해결사는 전문 보험 상담서비스다. 카카오페이의 ‘내 보험 조회’를 통해 가입한 보험내역을 확인한 사용자에게 보장내역 분석 등 보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앱 내 ‘내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메뉴에서 원하는 상담시간을 선택하면 상담원이 배정된다. 추가 상담을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상담 종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이전 상담내역은 모두 삭제된다.
카카오페이는 보험서비스에 보험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보험상품을 선택해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선물할 수 있다.
보험을 선물 받은 사용자는 별도 결제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 선물하기는 운동보험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더 많은 상품에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통해 보험서비스 진입장벽을 더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간편보험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가며 보험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