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모바일앱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씨카드는 모바일앱 '페이북'을 통해 AIG손해보험의 미니암보험 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30세 남성 기준으로 월 1298원을 내면 암 진단비 1천만 원과 암 수술비, 암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페이북 이용자는 전자서명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페이북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보험 비교와 가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보험과 어린이보험, 실손보험, 태아보험, 반려견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 뒤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비씨카드는 12월31일까지 페이북에서 운전자보험이나 반려견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보험료 면제나 매달 보험료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박상범 비씨카드 금융플랫폼본부장은 "페이북은 혁신적으로 편리한 결제와 고객이 필요한 생활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진보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