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준호, 모바일결제 서비스 'LG페이' 출시 박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1-19 15:3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준호, 모바일결제 서비스 'LG페이' 출시 박차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부터)이 1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페이'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가 자체 모바일결제 서비스 ‘LG페이’의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카드회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LG페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주요 협력사와 손을 잡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LG전자만의 새로운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페이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카드 정보를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자체 모바일결제 서비스다.

LG전자는 LG페이 출시로 애플의 ‘애플페이’,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와 같이 회사 이름을 내건 자체 결제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LG페이는 세계 최초로 실물카드 정보를 저장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단말기 ‘화이트카드’로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이트카드는 기존 카드단말기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긁어서 결제할 수도 있고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12월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LG페이를 정식으로 공개하고 내년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위성호 사장은 “신한카드의 결제역량과 LG전자의 모바일 기술력을 합쳐 창조적인 방식으로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수 사장은 “LG페이로 기존의 모바일결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결제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