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8월 은행 예금금리 0.81%로 역대 최저, 대출금리도 2.63%로 내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9-29 16:2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 은행 예금금리 0.81%로 역대 최저, 대출금리도 2.63%로 내려
▲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가중평균)는 연 0.81%로 집계됐다.
8월 은행권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가중평균)는 연 0.81%로 집계됐다.

7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고 6월(0.89%) 이후 석 달 연속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썼다.

8월 대출금리는 연 2.63%로 7월보다 0.07%포인트 떨어졌다.

대출 주체별로 나눠보면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2.80%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내렸고 대기업 대출금리도 같은 기간 2.55%에서 2.48%로 0.07%포인트 낮아졌다.

가계 대출금리도 2.62%에서 2.55%로 0.07%포인트 떨어졌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는 1.82%포인트로 7월보다 0.06%포인트 축소됐다.

신규취급액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각 0.87%, 2.92%로 7월보다 각각 0.04%포인트, 0.06%포인트 떨어졌다.

8월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도 모두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과 신협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상호저축은행과 신협의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 신용대출 비중이 확대돼 한 달 전보다 각각 0.14%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