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와 충남대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해 비임상과 인체적용시험에서 사군자 소재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및 배뇨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휴온스는 이런 실험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립선 건강개선’ 기능성 개별인정 허가를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휴온스는 전립선 관련 질환이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이지만 병원 치료에 소극적 환자가 많아 질환을 키우는 일이 빈번한 만큼 제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는 “전립선 질환은 중장년층 남성의 일상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유의적 개선효과가 확인된 만큼 빠른 시일 내 HU033을 활용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