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행복주택 404세대 공급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9-29 11:1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저렴한 시세로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 10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404세대에 입주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행복주택 404세대 공급
▲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이 공급되는 서울 공덕SK리더스뷰(왼쪽)와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행복주택은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404세대의 계층별 세대 수를 살펴보면 청년 206세대, 신혼부부 120세대, 고령자 66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12세대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162세대, 은평구 73세대, 마포구 56세대, 서대문구 32세대, 송파구 30세대, 종로구 20세대, 강동구 12세대, 성동구 9세대, 영등포구 7세대, 중구 3세대 등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신규 공급은 224세대, 재공급은 180세대다.

서울리츠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 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결정됐다. 같은 면적이라 해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다른 금액을 적용한다.

기준 임대보증금은 3200만 원대에서 1억4500만 원대 사이, 매달 내는 임대료는 22만3천 원에서 52만 원 사이로 책정됐다. 

청약신청은 10월13일부터 10월15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 청약으로 받게 된다.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정해 15일 하루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2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