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매체 "삼성전자, 내년 갤럭시S21에 65W 고속충전 지원 가능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9-29 10:4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국매체 "삼성전자, 내년 갤럭시S21에 65W 고속충전 지원 가능성"
▲ EP-TA865 직류전원장치 인증현황. <국립전파연구원>
삼성전자가 2021년 출시할 다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에 65W 고속충전시스템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갤럭시클럽은 “삼성전자가 2021년 스마트폰에 65W 고속충전을 지원할 수 있다”며 “갤럭시S21 시리즈도 대상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클럽에 따르면 모델명 EP-TA865 충전기가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의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이전에 내놓은 EP-TA845 충전기가 45W 고속충전기였던 것을 고려하면 EP-TA865 모델은 65W 충전기일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클럽은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더 높은 충전속도를 실험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고속충전 개발 압력을 받는 것은 타당하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아직 45W 충전을 표준으로 삼지 않고 있다. 45W 충전시 30분에 갤럭시S20울트라의 70%를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S20울트라는 45W 고속충전을 지원하지만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25W만 지원한다. 다음 스마트폰에서 65W 충전으로 넘어가기 이를 수도 있다.

이 충전기가 스마트폰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는 관측도 있다. 

IT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65W 충전기는 노트북을 위해 주로 사용된다”며 “(해당 충전기가) 갤럭시S21에 사용될 것이라는 어떤 암시도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