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소액 해외주식 거래 '미니스탁' 고객 20만 명 넘어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28 18:0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의 소액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미니스탁' 이용자가 20만 명을 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니스탁 이용고객이 출시 한 달여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소액 해외주식 거래 '미니스탁' 고객 20만 명 넘어서
▲ 한국투자증권 로고.

미니스탁은 별도의 환전 없이 1천 원 단위의 적은 금액으로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30세대 개인투자자의 유입이 많았으며 해외주식의 진입장벽을 낮춘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미니스탁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고객 비중이 39.3%로 가장 높았다. 30대(31.9%)와 40대(19%)가 뒤를 이었다.

1인당 순매수액은 60세 이상 투자자가 74만5천 원으로 가장 많았다. 20대와 30대의 1인당 순매수액은 각각 13만6천 원, 26만3천 원으로 조사됐다.

미니스탁 이용자 가운데 30%는 한국투자증권에 처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니스탁을 이용한 개인투자자가 가장 선호한 미국 주식은 테슬라와 애플이었다. 미니스탁 출시 이후 전체 순매수액에서 테슬라 주식의 비중은 29.2%, 애플 주식의 비중은 21.2%였다.

이 밖에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인텔 등 기술주들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10위권 안에서 비기술주는 스타벅스가 유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