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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대표에 송영숙, 아들 임종윤과 각자대표체제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9-28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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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 대표에 송영숙, 아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8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윤</a>과 각자대표체제로
▲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경영하게 된다.

송 회장은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을 맡아오다 올해 8월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앞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된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딸인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인적자원개발)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임종윤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을 더욱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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