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남성 탈모 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9-28 11:0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장기지속형 남성형 탈모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과 계약을 맺고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형 남성형 탈모 치료제(IVL3001, IVL3002)의 공동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남성 탈모 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 대웅제약 본사.

대웅제약이 공동개발하는 장기지속형 남성형 탈모 치료제(IVL3001, IVL3002)는 1개월 또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이다.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인 ‘IVL-PPF’에 남성형 탈모 치료제를 탑재한 것이다.

IVL-PPF는 약물이 급격히 다량 방출되는 ‘버스트(Burst)’ 현상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약효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탈모치료 성분 가운데 하나로 탈모방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IVL3001(1개월 지속형 남성형 탈모 치료제)은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2021년 초 임상1상을 진행해 2024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대웅제약은 기대한다. IVL3002(3개월 지속형 남성형 탈모 치료제)는 현재 비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대웅제약은 20년 동안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생산, 연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암제, 당뇨, 중추신경계(CNS), 비만 등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남성형 탈모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해외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는 “개발 전문성과 영업망을 보유한 대웅제약과 이 분야의 혁신적 신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의약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대웅제약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1천 만 탈모인에게 더 나은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의약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기업·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금융기관 집적으..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국토부 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보완점 살필 것"
이재명 '노란봉투법'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엔씨 박병무 "올해 매출 2.5조 목표 초과 자신, 2030년 매출 5조 달성도 앞당길..
CJ그룹 콘텐츠 계열사 '홀드백 자율협약' 기류에 희비, CJCGV는 표정관리 티빙은 난색
신한금융 'One WM' 경쟁력 높인다, 진옥동 자산관리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조준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5%대 하락,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6..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