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 등락 소폭 갈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9-27 11:5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불안에도 애플 등 대형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 등락 소폭 갈려
▲ 현지시각으로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8.52포인트(1.34%) 상승한 2만7173.9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8.52포인트(1.34%) 상승한 2만7173.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87포인트(1.6%) 오른 3298.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1.3포인트(2.26%) 상승한 1만913.5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 기업 주가 동향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24일 신규 확진자가 약 4만4천 명을 기록하는 등 9월 이후 신규 감염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봉쇄조치도 강화되면서 위험자산에 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애플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애플 주가는 3.8%가량 올랐다. 앞서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락한 만큼 저점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대형 기술기업 주가도 2% 이상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주가 2.4% 올랐다. 산업주도 1.49% 오르는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25일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2%(0.06달러) 오른 40.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0.05%(0.02달러) 상승한 41.96달러를 나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